완주, 아토피·천식 관리 ‘꼼꼼하게’
7개 안심학교 간담회… 환경조성·응급상황 대처방안 등 정보 교류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9일
완주군이 학생들의 아토피·천식 건강을 위한 역량강화에 나섰다. 29일 완주군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올해 선정된 7개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삼례중앙초 외 6개 학교 및 유치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교내 알레르기질환 악화요인 제거를 위한 것으로 간담회에서는 환경조성 및 응급상황 대처방안, 학교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홍보, 환아 발견 및 치료 등의 정보를 교류했다. 완주군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질환이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생, 보호자,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완주군은 매년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선정해 학생 및 미취학아동의 알레르기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알레르기 유병진단결과를 토대로 각 학교(유치원)보건실에는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관리하고 올해부터는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응급키트와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위한 보습제를 비치해 질환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 알레르기질환 전문가를 통한 응급상황별 대처방법, 학교 관계자와의 주기적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 될 수 있도록 학교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26)로 문의하면 된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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