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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6일 전북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찬 바람까지 불면서 다시 추워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오전 6시)은 진안 영하 2도, 무주·장수·임실 영하 1도, 군산·김제·남원·완주·익산·전주·정읍 0도, 고창·부안·순창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임실 영하 1도, 정읍·김제 0도, 군산·고창·무주·부안·순창·익산 1도, 전주·완주·남원 2도로 전날(11.0~14.4도)보다 10도 이상 낮겠다.
서해안(고창) 및 남동내륙(임실, 남원)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기오염 농도(WHO 기준)는 미세먼지(PM10) '오전 나쁨', 초미세먼지(PM2.5) '오전 나쁨', 황사 '보통', 오존(O3) '보통', 자외선(UV) '보통' 수준이다.
서해안 지역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 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 38분이고, 만조는 오후 5시 36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서해남부전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5~65㎞(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겠다.
휴일인 17일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적설은 1~5㎝ 미만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0~영하 4도, 낮 최고 영하 2~영상 1도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