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군산 앞바다 실종 선원 수색구역 남쪽 44㎞ 확대 실시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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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양식장 작업에 나선 선원 수색이 사흘째에 접어들면서 해경이 군산 앞바다에서 실종된 선원이 발견되지 않자 수색 구역을 확대했다.
지난 27일 군산해양경찰서 지난 24일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앞 해상에서 실종된 선원 2명을 찾기 위해 수색 구역을 사고 해역으로부터 남쪽으로 44㎞까지 확대해 실시했다.
이는 군산 앞바다부터 부안군 그리고 고창군 일부 해상까지 해당한다.
또 전남 목포해경과 충남 보령해경에도 실종 선원 수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은 해경 경비함정 19척과 해군 1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16척 등 선박 42척과 항공기 3대가 해상 수색에 나선다.
또한 오전9시부터 2시간 동안 사고 발생 양식장 인근 해상에서 해경 구조대원 15명의 수중수색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육상 해안가 수색을 위해 해경과 육경, 군인, 소방, 민간에서 220여명이 참여했다.
기상은 오전에는 양호했지만, 오후부터 바람이 북-북동풍 7∼12㎧로 강해지고 파고는 1∼2m로 높아져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따랐을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지난밤에도 경비함정 13척과 어업지도선 2척 등 15척의 선박을 동원해 밤샘 수색 작업을 진행했으나 실종 선원을 찾지는 못했다.
한편, 지난 24일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해상의 김 양식장 작업에 나선 선원 5명이 실종돼 러시아 선원 2명은 구조되고 내국인 선원 1명은 사망, 선장과 선원 등 2명은 실종 상태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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