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19년 중기 정책자금 1560억 공급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17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1,56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은 우수하나 시중 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장기 저리(기준금리 2.3%)로 자금을 융자해주는 지원 사업이다 올해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서부지부의 1차 지원규모는 1,560억 원으로 이는 전국 예산의 4.7% 수준이며,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 2.8%에 비해 확대 배정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시설 투자 등 우수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 추가 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별로는 창업기업지원자금이 전체 예산의 절반인 818억 원이며, 신성장기반자금(422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98억 원), 재도약지원자금(121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87억 원) 등이다. 특히 올해 정책자금 지원은 정부 정책에 따라 신사업 및 융·복합 업종의 무형자산(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투자소요지원, 스마트공장 자금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기업은 정책자금 평가등급 완화 및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이자환급제도, 대출한도 확대 등 인센티브 제도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자가진단 및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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