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활력’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2월 17일
순창군이 지역사회 핵심층인 청년들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2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순창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사업은 총 7개 사업으로 ▲권역 및 체험휴양마을 광역사무장 지원 ▲발효미생물 전문인력 육성 지원 ▲건강치유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년 창업보육 지원 ▲지역문화 전문인력 배치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발효미생물 전문인력 육성 지원사업은 순창군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발효분야의 전문인력을 지원해 사업의 외연을 확대할 방침이어서 군이 거는 기대가 크다. 청년일자리 참여 대상자는 만 39세 이하 청년 중 미취업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창군 또는 신청 당시 타 지역 거주자는 선정시 1개월 내 전입을 해야 한다. 임금은 4대보험을 포함해 평균 월 200만원 정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 청년 창업보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대상자는 창업교육 및 사업장 임차료 등 창업비용(1인당 1,500만원)이 지원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청년이 일하기 좋은 순창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4명을 선정해 지역문화 단체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19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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