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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IP담보대출로 기업 ‘숨통’

신용대출 보다 낮은 금리, 대출여력 상향 등 자금조달에 유용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0일
특허청은 올해 4월에 체결한 금융위원회, 시중은행 간 IP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담보대출 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등 IP담보대출이 활성화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IP담보대출 잔액은 4044억원으로 3개월전인 지난 3월말 기준 3133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또 민간은행이 적극 참여하면서 3월말까지 약 14억원에 불과하던 민간은행 IP담보대출 잔액이 6월말 기준 793억원으로 급증했다.
이 통계는 특허청이 최근 2019년 상반기 IP담보대출 실태 파악을 위해 IP담보대출을 받은 기업(54개사)을 유선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54개 IP담보대출 기업의 신용등급은 최저 B-등급부터 최고 BBB+등급(9개 등급) 까지 분포됐고 이 중 신용등급이 높지 않은 BB+등급 이하 기업에 대한 대출이 90.7%(49개사)를 차지, 신용등급이 높지 않은 기업도 다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은 신용대출 대비 0.5~2%p 금리우대를 받았으며 부동산 담보가 이미 잡혀있어 대출이 어려운 기업도 특허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등 IP담보대출이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 IP담보대출이 금리우대, 신용보강, 대출여력 상향 등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시중은행의 IP담보대출이 시행 초기인 만큼 신용위주의 대출이 되지 않도록 금융위 및 시중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IP금융을 더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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