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6 09:56: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교육

이중희 교수, 정부 수소경제위원회 위원 위촉

현대 수소차 넥쏘 탱크 개발자…지역경제 발전도 도움
수소 전문기업 육성, 권역별 수소 생산 생태계도 구축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2일
ⓒ e-전라매일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이중희 교수(대학원 BIN융합공학과·대학원장)가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소경제위원회의 위원에 위촉됐다.

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며,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산업계 및 학계, 시민단체,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다.

이 교수는 지난 7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 위촉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새로 출범한 수소경제위원회는 2030년까지 500개, 2040년까지 1000개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키로 했다. 또한 수소 관련 기업이 주로 수도권, 경상권에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남, 호남, 중부, 강원 등 4대 권역별 중규모 생산기지를 설치하고 2025년까지 소규모 생산기지 40개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 인프라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2030년까지 수소차 85만대, 수소충전소 660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대형화물차와 중장거리 버스까지 보급 차종과 구매 보조금도 늘릴 계획이다.

새만금 지역에 그린수소 단지 조성과 전기 및 수소 연료전지 차세대 상용차 사업,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사업 등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전북지역에 이 교수의 수소경제위원회 위원 위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수소에 관한 연구를 통해 많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기업에 상용화했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가 생산해 시판 중인 수소전기 자동차 넥쏘의 수소탱크를 개발한 인물이다. 2019년에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최근에는 물을 전기분해 해서 탄소배출이 전혀 없이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인 그린 수소를 값싸게 제조할 수 있는 촉매를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중희 교수는 “수소경제로의 진입에 있어 그간의 학문적 성과와 노하우가 지역과 국가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살아서 돌아오라, 살려서 돌아오라!  
김제시, 안전한 식·의약 환경조성과 감염병 예방 집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포토뉴스
전북대,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전북대는 25일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교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