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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겨울방학 전통체험 프로그램 운영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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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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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이달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전통문화를 재미있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우리 전통공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꾸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체험행사는 ▲한지 뜨기 ▲한식 체험 ▲공예 체험 등 3개 분야로, 한지·한식·공예를 하루에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구성했다.

‘겨울 밥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한식 체험은 겨울 제철음식인 ‘꼬막’을 활용한 꼬막비빔밥과 새해음식인 ‘떡국’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공예 체험의 경우 전당 입주공방 2곳이 참여해 손글씨 소망액자 만들기(깜장글씨), 민화 시계 만들기(한문화연구소) 체험을 진행한다. 각각의 체험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전통문화 중심 도시, 전주의 멋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전당 1~2층 홍보관과 3층 전시실은 언제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다양한 공예품을 구입 가능한 전당 입주공방도 만나볼 수 있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한지산업지원센터 1층 제조체험실,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창작지원실 / 3층 조리체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겨울방학 전통문화프로그램과 관련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ktcc.or.kr)를 참고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 281-1522로 문의하면 된다.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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