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시즌 2로 컴백!
- 오는 27일부터 3주간 ‘무주와 서울서 열려 - 총 91편의 영화 상영 및 전시, 배우 고아성과 스페셜 토크 진행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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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3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시즌2로 새롭게 열린다.
이는 8월 27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오프라인 시즌 2’를 시작한다.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모두의 안전과 관객과의 약속을 함께 지키고자 ‘온/오프라인 분산 개최’라는 새로운 방식의 영화제 개최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지난 6월 4일부터 총 4일간의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으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장성을 살리면서도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무성영화 라이브 연주 상영 및 공연 프로그램들을 네이버TV와 YouTube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 8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 및 공연 등의 예술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없었던 관객들은 다양한 곳에서 무주산골영화제의 온라인 생방송을 즐겼다.
이에 관객들로부터 영화제가 관객들을 만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시즌 2’는 다시 새롭고 흥미로운 즐길거리로 오는 27일부터 3주간 ‘무주’와 ‘서울’에서 직접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먼저 8월 27일~30일은 무주태권도원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현대적이면서도 넓은 공간을 활용해 ‘판’, ‘락’, ‘숲’, ‘길’ 섹션 주요 상영작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키즈스테이지’ 상영작까지 총 6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태권도원,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준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1인당 일일 이용권 1매(10,000원)를 구입하면 당일 영화제 입장 및 지정 상영관 내 영화들을 모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어 9월 3일부터 6일에는 서울극장에서 창 섹션 10작품 상영과 토크, 넥스트 액터(고아성) 상영, 전시와 토크가 진행된다.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의 한국장편경쟁부문 ‘창’ 섹션 10편과 해외 다큐 4편을 모두 만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올해의 ‘넥스트 액터’ 배우 고아성의 대표작 3편 상영을 비롯 고아성 배우와 백은하 연구소장이 함께 하는 스페셜 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고아성 배우의 소장품과 화보, 특별 영상 등을 만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우리의 고아성은 어디까지 왔을까> 역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9월 11일부터 13일에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켈리 라이카트 감독 작품 6편 상영과 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_켈리 라이카트’ 특별전이 진행되어 시네필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길 위에서 미국의 풍경을 담아온 아메리칸 시네아스트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접하기 어려웠던 수작 6편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마련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국내의 대표 영화평론가들과 영화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산골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무주산골영화관의 재개관 일정에 맞추어 문화적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무주군민들을 위해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엄선한 한국 영화 총 8편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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