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6 12:29: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생활/스포츠

벤투호 3월 월드컵 예선 또 연기되나

AFC에 국내 ‘코로나 상황’ 보고… 3월 취소되면 6월 ‘4경기’ 강행군 “코로나로 모든게 불투명”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6일
ⓒ e-전라매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3월에도 정상 개최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국내 방역 조치 상황 등의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 간 이동이 필요한 A매치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AFC의 요청이었다.
협회 관계자는 “AFC에 보고서를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은 새로운 내용이 없다”라고 16일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총 4개국이 5개 팀씩 8개조로 나뉘어 치른다. 지난 2019년 9월 처음 2차 예선이 시작됐고 국가별로 4~5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11월 이후 예선이 멈춘 상태다.
지난해 3월로 연기한 뒤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10월과 11월로 각각 연기됐지만, 결국 취소됐다.
해를 넘겨 3월 월드컵 예선 일정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현재로선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가별로 입국 시 최대 2주의 격리를 해야 하는데, 정부가 원정팀의 격리를 면제해주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H조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한 조다. 한국(2승2무·승점 8·골득실 +10)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투르크메니스탄(3승2패·승점 9·골득실 +3)에 이어 조 2위다.
한국은 3월25일 홈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한 뒤 30일 스리랑카 원정을 떠난다. 하지만 월드컵 예선까지 한 달여 남긴 상황에서 아직도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협회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기다릴 수밖에 없다. 여자대표팀도 실무자 미팅까지 잡아 놓고 연기됐었다”면서 “지금 분위기라면 3월 개최도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PO)도 이달 치를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4월로 또다시 미뤄졌다.
3월 월드컵 예선이 또 취소될 경우 6월 A매치 기간(5월 31일~6월 15일) 남은 2차 예선 4경기를 모두 치러야 강행군이 예고돼 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최종예선 일정상 2차 예선을 모두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또한 국가 간 격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진행이 어렵다.
협회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모든 게 불투명하다. 일단은 3월에 A매치를 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걸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살아서 돌아오라, 살려서 돌아오라!  
김제시, 안전한 식·의약 환경조성과 감염병 예방 집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포토뉴스
전북대,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전북대는 25일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교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