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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의 민아(26·방민아)가 유본컴퍼니에서 새 출발한다.
유본컴퍼니는 "민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음악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만큼 당사와 함께 만들어 나갈 시너지 효과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29일 밝혔다.
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했다. '썸씽', '달링', '기대해'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2011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영화 '홀리'(감독 박병환·2013),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2014), 드라마 '달콤 살벌 패밀리'(2015), '미녀 공심이'(2016)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그이' 촬영을 마쳤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걸스데이는 9년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다른 멤버 유라(27)는 탤런트 박서준(31) 소속사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박소진(33)은 탤런트 김슬기(28), 류혜영(28) 등이 소속된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혜리(25)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또는 소속사 이적 등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본컴퍼니에는 영화배우 조우진(40), 강기영(36), 이원근(28), 임화영(35), 신현빈(33), 원진아(28) 등이 소속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