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봉사·효 실천해요
하랑유치원 재능나눔 눈길 어버이날 노인복지관 방문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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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에 유치원 유아들이 행복 나눔을 실천해 화제이다. 군산 하랑유치원(이사장 안장자) 온새미로 합창단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군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음악을 통해 나눔과 봉사, 효를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랑유치원 온새미로 합창단은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 ‘다섯 글자 예쁜 말’과 ‘오나라’ 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합창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손주 같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꽃을 달아주니 너무 감격스럽고, 노래하며 율동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난다”며 행복함을 전했다. 하랑유치원은 교육활동 중 자연스럽게 음악을 듣고 즐기며 음악적 소양과 심미감을 키워가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중심의 교육은 교과영역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전반에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나아가 예술을 통한 행복한 어린 시절이 유아들의 충만한 삶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합창단을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하랑유치원의 유아들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음악을 함께 나누고, 봉사와 효를 실천하며 유아기의 하루를 뜻깊고도 즐겁게 보내었다. 이날 합창공연 행사는 하랑유치원의 유아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됐다. |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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