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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요즘 화재 각별히 주의해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8일
건조기가 이어지고 있다. 눈이나 비가와도 흡족할 만큼 내리지 않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갈수록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인 건조기로 접어드는 데다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어 논두렁밭두렁이나 영농폐기물을 소각하는 일도 많아질 전망이다. 화재가 발생하기 좋은 여건이다.
전북지역은 17일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전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79㎡(24평) 아파트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탔고 아파트 주민 60여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가 조기에 진화돼 다른 층으로 옮겨 붙지 않았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군산시 옥서면의 논두렁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컨테이너를 전소시켰다. 이날 화재로 논두렁에 있었던 컨테이너와 그 안에 보관된 농자재 등이 소진되면서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주변 농가들이 논두렁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불이 컨테이너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했다.
임실군에서도 불이 났다. 지난 15일 임실군 지사면의 한 유리온실에서 불이나 수확을 앞둔 장미 수천송이가 소실됐다. 이날 화재로 유리온실 일부와 수확을 앞둔 장미 6000여송이 등이 소실되면서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휴일인 17일 전북지역 8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갈수록 건조한 날씨가 많아질 것이다. 또 영농준비를 위해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태우는 일이 많아질 것이다.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활동도 많아질 것으로 보여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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