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국·공유지 적극 활용방안 필요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7일
도내에는 유휴 국·공유지가 많다. 국·공유지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지자체별 관리보다 도 차원의 종합적 데이터 구축과 활용방안 등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유휴지를 잘 활용한다면 전북 대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현 정부는 혁신도시를 지역 신성장 거점으로 클러스터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에 나섰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추가 이전도 논의되고 있다. 전북도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혁신도시와 연계하는 이서 묘포장 활용방안 뿐만 아니라 도내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할 대안마련에 나서야 한다. 다행히 전북도는 최근 도내 각 지역에 산재한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해 전북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그 일환으로 도는 지난 2일 완주 이서묘포장 현장과 전북연구원에서 대도약 정책협의체 분과위원과 실무지원을 위한 워킹그룹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대도약 정책협의체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장 혁신도시와 연계가 가능한 이서묘포장의 경우 면적이 208,497㎡다. 축구장 29개 넓이나 되는 광대한 면적의 도유지다. 그동안 유실수와 조경수 등 묘목을 생산․보급했지만 묘포장 기능이 쇠퇴해 공공이익을 위한 타 용도로의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서 묘포장과 같은 유휴 국·공유지가 많아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 우선은 도와 각 시군에 분포된 유휴 국·공유지 등의 현황조사와 활용성을 분석해야 한다. 그리고 개별 시군차원이 아닌 종합적 통합 데이터를 구축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일자리 창출, 경제산업 거점, 관광 등 지역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국가사업을 발굴해 전북대도약의 좋은 소재가 되게 해야 한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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