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각별히 주의해야 할 때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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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바람이 불어 춥다고 건조하다. 따라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 각종 난방용품 사용이 늘고 전기사용량도 늘어난다. 그만큼 화재위험요인이 많아지는 시기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최근 가정이나 사무실, 숙박시설 등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각종 난방기구 등의 사용이 늘면서 이로 인한 과열이나 전기취급 부주의 등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화재는 한순간에 발생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도내에서는 지난 7일 전주 효자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나 원룸 내부 대부분이 불에 탔다. 같은 날 정읍 감곡면 한 돼지농장에서도 불이 나 돈사 일부가 타고 돼지 650여 마리가 폐사해 6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지난 5일에도 전주 금상동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1만9천여마리가 폐사하고 양계장 3개 동 중 1개 동이 타 1억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지난달 29일 전주 덕진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고, 같은 날 익산 마동 한 5층 규모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모든 화재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화재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난방기구나 전기용품 사용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지키며, 정기적인 검사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만약 화재가 발생 했다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고, 초동대처로 진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혼자서 진화하려하지 말고 바로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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