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백신은 사회적 거리두기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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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소리 없는 전쟁으로 총체적인 혼돈에 빠져있다.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한 지 불과 81일 만에 지구촌 전체 확진자 66만 4천명, 사망자 14만 2천명이라는 기록적인 감염 속도를 내지만 수그러들 기미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나라마다 의료진과 장비를 총동원해 방역과 치료에 나서고 있지만 적절한 처방이나 백신 개발이 늦어지면서 사회적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발생 초기 시행착오는 있었으나 정부와 의료계의 효과적인 치료 및 통제 시스템이 잘 구현되면서 코로나19 관리의 세계적 선진국 반열에 오른 것은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이 개발한 검사키트는 지금 미국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50여 국가에서 공급 요청을 받고 있고, 검사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확진자 동선 추적, 대중과의 긴밀한 소통, 오염 방지를 위한 생활메뉴얼 등 자유민주주의 시스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그중 정부가 최근 강력한 시행에 들어간 것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생활화’다. 정부는 지난 2월 13일까지 30명 선에 머물던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갑자기 800명으로 급상승한 이유를 어깨를 맞대고 촘촘히 앉아 드리는 신천지 대구교회의 예배 방법에 있었음을 밝혀냈고, 의료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감염원 차단의 가장 적절한 방법임을 찾아냈다. 따라서 정부는 각급 학교 개학을 늦추고, 각종 행사 연기와 교회의 주일예배 자제 등의 초강수 정책을 채택,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이 정부 정책을 따르는 건 당연하다. 국민의 적극 동참을 당부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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