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관리 고삐 조여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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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 수도권과 달리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 등이 느슨해졌다. 그러다 29일간 확진자가 없던 전북에 지난 17일 전주여고 3학년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후 1주일사이에 4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도민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도 부쩍 늘고 있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19일 익산지역 20대 남성이 이태원 발 4차 감염자로 확진된 후 29일간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그러다 지난 17일 전주여고생이 22번째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어 해외에서 입국한 23번 확진자, 21일 우석대 20대 여대생, 24일 정읍에서 2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주일사이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주, 완주, 익산 정읍 등 발생지역도 다양하다. 이처럼 잇따른 확진자 발생으로 불안감이 고조되며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는 의심 증상들이 크게 늘고 있다. 23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선별진료소 설치 이후 지금까지 시군 보건소와 전문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선별 진료를 받은 환자는 1만9천599여 명이다. 하루 평균 130명꼴이다. 그러다 이달 중반 이후 하루 평균 400 명까지 급증했다.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단 5분간 같은 공간에 있었다가 감염돼 전염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 다스 드러나며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25번째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국민 모두가 방역자라는 사고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 자가격리자들도 격리수칙을 잘 지키고 당국은 방역지침에 따른 보다 철저한 관리에 나서야 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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