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5-13 04:51: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설

바이오특화단지 전북유치는 당연한 선택일 것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발전을 위한 마지막 경쟁라인에 섰다. 이번 경쟁은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에 이어 세계 1위의 기술 보유와 생산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바이오 국가 첨단 산업단지 선정’으로 사실상 지역발전을 이끌 마지막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경쟁은 전북을 포함해 인천·경기·충북·대전 등 쟁쟁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앞세우는 11개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나름대로 충분한 경쟁력을 앞세우며 선정을 위한 마지막 스퍼트에 나서는 모습이다. 영종·송도·남동산단을 공동신청한 인천은 세계 최대의 바이오 생산기지이자 우수인재 유치를, 충북은 바이오 관련 기관과 연구 인프라를, 전남은 전국유일의 백신 사업지구임을 내세우고 있다. 춘천과 홍천을 복수 신청한 강원은 항체와 예방진단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고, 대전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로서의 선두주자임을 내세운다. 반면 전북자치도는 현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비롯한 27개의 주요 바이오 연구 및 혁신기관과 전북대 및 원광대학병원 등을 확보한 가운데 일찍부터 바이오 산업 유치에 주안점을 두고 MIT나 하버드, 존스홉킨스, 포루투갈 연구소 등 바이오 연구 선두주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면서 기술력과 인프라 구축, 바이오 독성 및 안전성 평가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했음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북은 이 같은 바이오 관련 기술과 인프라 구축으로 141만 개의 바이오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는 한편, 국내 최대의 임상실험용 원숭이를 보유, 언제라도 바이오 임상 실험 환경을 마련하는 등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를 이미 구축한 상태다. 따라서 정부의 바이오특화단지로 전북을 선정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다만 ‘정부의 정치적 선정’만 피한다면 말이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제73대 고영완 익산경찰서장 취임 100일>“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하는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왕궁이 들썩인다  
봄철 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예방 ‘온 힘’  
김정숙 화가, 3여 년 동안 미공개 작품 70여 점 선보여  
제11회 부안마실축제의 ‘대 변신!’  
도산 위기 내몰린 지역 건설경기에 심폐소생  
제1회 군산시 관리감독자 교육으로 산재 예방한다  
2024 무주방문의 해 자연특별시 무주, 특별한 적상!  
포토뉴스
올해 무주산골영화제,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 개막작 공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개막작과 함께 총 21개국 96편의 상영작을 공개했다.오는 6월 열리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장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발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지난 7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열어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부문 
실로암요양병원, 어버이날 맞이효잔치 개최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실로암요양병원은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5월 8일 7일 오전11시, 오후2시 두차례에 걸쳐 효잔치 가족사랑의 특별한 
전주의 맛, 영화인들의 입맛을 한방에 사로잡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전주를 방문한 국내외 영화인들에게 전주 맛을 선보인 ‘한식 문화 체험 프로그램’ 
<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 전북지역 대학미술관 최초 제1종 등록미술관 승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미술관이 제1종 등록미술관 승인을 획득했다. <사진>전북지역 대학미술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승인받은 미술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견훤로 501.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