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농어촌지역주민 생활수준 향상에 노력하겠다”

농어촌공사는 1908년 창립 이후 농정 최 일선에서 농어업인과 함께해왔다. 국가기초자원인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수자원 확보와 관리 등 국민과 농어촌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묵묵히 수행해왔다. 다양한 농지활용과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생산을 지원하는 맞춤형 농업 인프라를 구축, 스마트 기술 등을 활용한 효율적인 물 관리로 농어업인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신교준)를 찾아봤다./편집자 주

1. 농지은행사업 추진현황
2019년 12월 현재 농지은행사업 예산 60억중 93%인 57억원이 집행됐고 연말까지 나머지 3억원이 차질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별 추진현황을 보면 농지매매사업 4억6천만원(148%), 농지임대차사업 1억2천만원(94%)과원규모화사업 9억6천만원(76%), 맞춤형농지지원 공공임대사업 15억2천만원(85%), 경영회생지원사업은 25억1천만원(99%)을 달성했다.
또한 임대수탁사업은 목표 100ha중 144ha를 추진해 144%, 농지연금사업은 목표 19건 중 23건의 계약을 체결해 121% 실적을 올렸다.

2. 지역개발사업 추진현황
무진장지사는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한 2018년 지사 지역개발사업종합평가에서 도내 10개지사 중 1위 지사로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평가는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활성화, 역량강화 노력도 등 지역개발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한다.
평가에서 무진장지사는 관내 지역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99.4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무진장지사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31지구에 249억원을 투입했고, 2019년도에도 40지구 2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3. 저수율 현황
농업용수 확보가 충분해 내년도 영농기 물 부족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된다.
현재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가 관리하는 62개 저수지의 계획 저수량은 58,085㎥이며 현재 45,261㎥ 로 78%가.
지난해 같은 시기 84%에 비해 6% 정도 적은 양을 보이고 있으나 내년도 영농급수를 위한 저수량 확보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사관내 주요저수지의 저수율을 살펴보면 장남저수지 88%, 오동저수지 69%, 지소(양학)저수지97%, 황금저수지 77%, 무풍저수지 98%, 공정저수지 91%의 천천저수지 99%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4. 최근 추진 중인
‘행복 농어촌 프로젝트’
행복 농어촌 프로젝트는 본사 김인식 사장의 취임 후 전국 현장을 방문하면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든 경영비전이다.
공사가 가장 높게(High) 생각하는 5개(Five) 가치로, 미래가 있는 농어업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의미로 하이파이브라 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의 안전, 농어촌의 희망과 미래, 지역공동체와의 상생 그리고 현장경영을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수립 이후 5대 전략 분야별로 25개의 전략과제, 52개의 실행과제를 도출하여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 수행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현장 경영으로 농어촌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 농업 생산기반 조성관리, 수자원관리, 농지은행, 지역개발 등 공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감은 물론 변화에 대응해 고도화 해나가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밭 기반정비사업, 농지범용화사업, 어촌뉴딜사업, 해외사업 영역 확대 등 미래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5,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경영 슬로건 확정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농어민과 가장 가까운 곁에서 항상 함께하며,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직원 모두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의 경영활동으로 이뤄낸 모든 사업성과가 현장의 농어업인과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신교준 무진장지사장 인터뷰
"무진장 지역 농어민들
안정적인 삶 영위토록
첨병역할을 다하겠다"

신교준 지사장은 “현실적으로 농사를 직접 짓기 힘든 농지 소유자의 위탁을 받아 전업농 등에게 농지를 빌려주는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과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해 부채청산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올해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적에 힘입어, 올해에도 최우수부서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 지사장은 “한 단계 발전된 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어촌지역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진장 지역 농어민들이 안정적이고 높은 질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첨병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선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