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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6·25전쟁영웅 에드워드 알몬드 육군 중령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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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6.25전쟁 때 활약하신 호국영웅들에 대해 알고 싶어요.
국가보훈처는 제1차·제2차 세계대전에 모두 참전한 군인으로 6.25전쟁에서 미 제10군단장으로 흥남철수작전 당시 10만여 피란민들을 탈출시키는데 기여한 에드워드 알몬드 육군 중령을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습니다. 에드워드 알몬드 육군 중장은 버지니아주 루레이에서 태어나, 버지니아 군사학교를 1915년에 졸업했습니다. 이듬 해 육군 보병장교로 임관 후 제1·2차 세계대전에 모두 참전 하였고, 종전 후에는 맥아더 총사령부의 인사참모부장 및 참모장을 역임했습니다. 6·25전쟁 당시에는 미 제10군단장으로 인천상륙작전과 원산상륙작전에서 상륙군을 지휘해 압록강과 두만강 인근까지 진격했습니다. 하지만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세가 악화되어 흥남에서 철수작전을 계획했습니다. 흥남철수작전 시 병력 및 군수물자를 수송하기로 계획되었으나, 알몬드 중장은 현봉학·포니 등의 의견을 받아들여 위험을 무릅쓰고 10만 여명의 피란민들을 이남 지역으로 수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흥남철수작전은 1950년 12월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 국군 1군단과 미군 10군단 장병 10만 5천여 명, 피란민 10만여 명을 안전하게 이남 지역으로 철수시킨 인도주의 작전이었습니다. 이 작전의 성공으로 국군 1군단과 미군 10군단은 전투력을 보존하고 1951년 1월부터 시행한 유엔군의 재반격 작전에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상남도 거제시는 2005년 5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흥남철수작전 기념비를 세워 인류애의 기적이었던 이 작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제공=전북서부보훈지청>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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