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블루베리 생산 ‘총력’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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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 이하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루베리는 매년 새 가지 발생이 많은 특성을 갖고 있어 방치하면 수세가 약해지고 과실 생산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품질 고급화와 지속적인 과실 생산을 위한 전정기술은 필수적이다. 관련해 정읍 블루베리연합연구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재배년수에 따른 전정법, 전정 후 꽃눈관리, 블루베리 토양관리를 위한 시비법 개선 등 영농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기술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한국의 블루베리산업 발전요건을 품질·품위·명품의 3품(品)으로 제시하고 양분관리, 전정의 효율적 순서, 주축지 형성 유도법과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한 근권 확보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시비 개선법, 병해충 방제법 등에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이 있었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안내하며 블루베리 농가들이 등록된 농약과 사용량을 준수해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GAP 인증과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마케팅 홍보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신 재배기술 접목과 보급으로 전국 최고의 블루베리 주산지로 육성하고자 현장 중심의 전문기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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