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중국 현지서 중국 관광객 사로 잡는다
27일, 중국 칭다오 ‘K-관광로드쇼’ 참가 전북관광 알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 산둥성 현지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올해 1월 중국인 방한객 수는 2019년 대비 71% 회복한 28만명으로 국내 방한 관광객 수 1위를 기록했다. <사진> 도는 로드쇼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유일한 국제 항로이자, 작년 8월 여객 운송을 재개한 석도국제훼리를 홍보하고, 상담회를 통해 석도훼리 연계 청소년 교류, 친선 교류단체 등 특수목적 단체 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한 산둥성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옌타이시 문화·여유국을 찾아 전북-산둥성 간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6월에는 도-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중국 현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 및 소비자행사를 개최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전북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특수목적관광(SIT) 유치 마케팅의 성과로, 중국 초·중등 학생단 5,000명이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석도훼리를 탑승해 전북을 찾게 된다. 이남섭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년 중국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및 중국 관광시장 회복 흐름에 따라 우리 도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며, “올해 중국여행사 및 교류단체와 협력하여 특수목적 단체뿐만 아니라 개별 여행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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