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기초생활보장급여 조기 지급
오는 23일까지 도내 2660세대에 생계비 등 2억 6300만원 사회복지시설 313개소에 차례상 차리기 등 3300만원 지원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19일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조기에 지급키로 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했다.
도는 당초 30일에 지급될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설 전으로 앞당겨 23일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3일까지 도내 소외계층 2,660 세대에 위문 격려를 포함한 생계비 등 2억6천3백만 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시설 313개소에 차례상 차리기 등 3천3백만 원을 지원해 훈훈한 설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위로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전북형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당겨 500세대에 1억 1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0일부터는 전북도청 청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들이 자매결연된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거주자와 종사자를 위로하는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생활 곤란 및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정에게는 긴급지원사업, 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복지 사업들이 추진 중임에도 한파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 저소득 취약계층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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