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도내 특장차산업 활성화 방안 노력
김종훈 부지사, 특장차 전문단지 현장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김제 특장차전문단지에서 특장차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특장기업 8개사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이찬준 김제 부시장, 평강비아이엠 최길호 대표, 에이엠특장 윤홍식 대표 등 8개 기업 대표를 포함한 특장차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는 특장차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특장차 산업 활성화 및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 특장차 안전 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백구 특장차전문단지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특장차 집적화 단지로 현재 제1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해 31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준공해 단지 내 입주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특장차기업 대표들은 개발된 차량의 판매저조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미래 특장산업을 위해서는 전동화 구동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특장차산업은 전북의 주력산업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한 내용을 적극 반영해 특장차전문단지 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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