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7 20:14:0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정치/군정

<22대 총선 D-13, 전북 각 선거구별 상황 진단-남원·임실·순창 선거구> 박희승, 강병무, 한기대, 황의돈 후보 ‘격돌’

더불어 민주당 박희승 후보 ‘선두’ 달려
박희승 후보, “윤정권 심판과 지역 발전 두 마리 토끼 잡을 터”
강병무 후보,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펼쳐 관광 벨트 명품화”
황의돈 후보, 이장 수당 월40만 원→80만 원 인상 등 농촌 공약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7일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인구하한선 미달로 인해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서 장수군을 넘겨받아 신설된 선거구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박희승, 국민의힘 강병무, 새로운미래 한기대,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가 금배지를 놓고 겨룬다.
남원 이백면 출신인 민주당 박희승 후보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을 역임하는 등 법률 전문가로 통한다.
박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대선이후 이 대표의 신념과 뜻을 함께해 왔다.
박 후보는 尹정권 심판과 지역발전 이라는 두마리 토끼 모두를 잡겠다는 포부다.
박희승 후보는 “국민을 위해 좋은 법을 만드는 입법 활동은 법을 가장 잘아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3선 국회의원 보다도 더 지역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는 임실경찰서 근무, 평민당 남원지구당 조직부장,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조정위원, 사단법인 민속국악진흥회 수석 부이사장, 남원 축산업협동조합장 5선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자신을 농축산업의 전문경영인이라고 소개하면서 “우리 지역은 인프라 부재로 기업 유치가 매우 어렵다.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 건설이 우선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실 옥정호·치즈테마파크·성수산 상이암, 순창 용궐산·강천산·장류산업, 남원 요천강을 아우르는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펼쳐 2박 3일의 관광 벨트를 명품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수군의 경우 생태관광 활성화, 가야 유적지를 세계문화유산 등재, 육십령고개 ‘만남의 광장’ 설치, 사과 6차 산업화 확대, 임대 스마트팜 농장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전북은 민주당의 들러리로 망망대해의 돛단배 신세가 돼 버렸다”며 “특히 동부지역은 전통적 낙후지역으로 한심한 상황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고 꼬집으며 “답답한 현실을 타개할 적임자는 강병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새로운미래 한기대 후보는 새로운미래 금융혁신특별위원장으로서 농업·민생경제 살리기, 공공의료 전문대학원 설립 가속도, 지역민 소득창출 신규 사업안 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출마했다.
한기대 후보는 “조합장 22년 경험 농촌 현실 파악 장점, 지역 현안·지역민 숙원 해결을 지역민 신뢰 정책 통해 보답할 것 등을 자신했다.
한 후보는 “만인을 위한 금융의 공공성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아무 말 대잔치쇼 민생 간담회’를 하고 있고, 일당독재 지방정부는 졸속 지역개발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금융 소비자 권리보호법과 소상공인 특례 금융보증제 추진, 지리산·섬진강 관광벨트 구축, 힐링 치유센터 유치 등을 공약했다.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는 이장 출신으로 이장 수당 두배 인상 등 농촌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다.
황 후보는 “현재 40만원인 이장 수당을 월 80만원으로 올리고 새마을 부녀회 반장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하고 농약·농기계·비료·사료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민 재난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기초노령연금을 월 10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황 후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민이 농촌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지난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박희승 후보 78%, 강병무 후보 10%, 새로운미래 한기대 후보 1%,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 1%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살아서 돌아오라, 살려서 돌아오라!  
김제시, 안전한 식·의약 환경조성과 감염병 예방 집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포토뉴스
전북대,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전북대는 25일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교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