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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원전특위, 경주지역 원전관련 주요시설 방문

“일시적 해법보다 현실적이고 보다 안전한 처분 방안 마련해야”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4일
ⓒ e-전라매일
고창군의회 한빛원전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정호)는 지난 7일 경주지역의 원전관련 주요시설인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원자력 환경공단(방폐장)을 방문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월성원자력본부와 주변지역 주민과의 갈등요인을 묻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원전관련 비교견학을 통한 한빛원전 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방향 및 대응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영구처분시설 없이 습식과 건식 두 가지 저장방식으로 원전 내에 임시적으로 저장하고 있는 상황이며, 저장공간이 수년 후에는 포화상태가 되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월성원전의 경우 건식저장시설의 저장량이 90%가 넘어서고 있어 증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우리지역 인근 한빛원전도 습식저장으로 임시보관을 하고 있으나 총 저장량의 70%에 육박해 계획대로라면 2026년 포화상태가 된다.

원전특위 소속 의원들은 보관할 곳이 없는 고준위 폐기물에 대한 해법으로 임시저장고를 늘리는 일시적인 해법보다 현실적이고 보다 안전한 처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 후 의원들은 한국원자력 환경공단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운반저장 처리 및 처분, 운영 및 폐쇄 후 관리 등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돌아보는 등 향후 한빛원자력본부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키로 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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