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7 04:27: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회일반

“정성·연륜 담긴 음료 드셔보세요”

유기상 고창군수
노노카페 홍보 나서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9일
ⓒ e-전라매일
고창군 유기상 군수가 직접 음료를 나르며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노(NO)-노(老)카페 홍보에 나섰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8일) 유기상 군수가 석정지구 석정커뮤니티센터 상가에 문을 연 ‘아름다운 청춘카페’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어 노인일자리사업 담당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선 직접 음료를 나르며 카페 알리기에 나섰다.

노노카페의 ‘노노’는 늙을 노(老) 자와 영어 NO의 합성어로 ‘늙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호점 ’아름다운 청춘카페’는 민선 7기 유기상 군수의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첫 결실이다.
시니어스 고창타워가 장소를 제공하고, 카페 운영을 위한 초기투자비를 지원했다. 평균연령이 73세에 달하는 입주어르신 10명이 사업단을 만들어 전통차, 커피 등 메뉴를 개발하고 각자 집에 사연이 담긴 예쁜 그릇과 소품들을 가져와 카페를 꾸몄다.

아름다운 청춘카페 사업단 팀장을 맡은 신봉희(75)씨는 “서울에서 젊은시절을 보내고 아무연고도 없는 고창에 와서 적응이 잘될까 걱정 했는데 카페운영 덕분에 낭만과 건강을 되찾았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노노카페가 주민들은 맛 좋은 건강차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어르신들은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생 2모작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살아서 돌아오라, 살려서 돌아오라!  
김제시, 안전한 식·의약 환경조성과 감염병 예방 집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포토뉴스
전북대,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전북대는 25일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교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