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지난 12일 임실군 성수면 소재 임실치즈테마파크 주변 숲에서 공무원, 설계자, 감리자, 숲가꾸기사업 시행업체 현장대리인, 작업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숲가꾸기의 품질향상과 현장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서 현장 여건에 맞는 사업추진 등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작업 실행 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반드시 실시하고, 구급약품 비치,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기계장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법과 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의 산불예방, 산불진화 요령 등 산불방지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박세민 산림공원과장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고 2019년도 정책 숲가꾸기사업에 반영, 품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