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서면, 주민 눈높이 행정 ‘칭송’
어르신 대상 원예요법 등 다각적 맞춤형노력 기울여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5일
부안군 상서면(면장 서정술)이 복지사각지대 없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상서면을 함께 만들어가는 행정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서면은 지역 단체들과 연계해 상서면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지역이 노령화 돼가는 점을 감안해 지속적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의 역할교육과 치매예방 차원에서 원예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노인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발판을 만들어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어 반찬배달 사업의 경우도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단순히 반찬 배달이 아니라 노인들이 드시고 싶은 반찬을 선정해 제공하는 세심함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업을 넘어 노인들의 취향을 고려하는 입맛에 맞는 반찬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거르기 쉬운 식사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챙겨가고 있다. 또 귀농귀촌의 최적지 여건을 조성하고 그 같은 내용들을 귀농귀촌희망자들에게 자세히 제공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상서면은 귀농인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인 체제형 가족 실습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 공동이용시설 등을 완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예비 귀농인들이 사전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현장 체험을 경험토록 해 귀농귀촌을 유입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준비된 정책의 결과로 지난 2014년 이후 262세대 338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입하는 성과를 거둬 현재 상서면 지역 인구가 약 2,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상서면은 전체 면적의 75%가 국립공원으로 자연경관의 수려함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자랑이다. 그 같은 좋은 환경에서 재배하는 체리, 블루베리, 아로니아를 비롯한 양파, 논 마늘 등 상서면의 주요 소득작물에 대해 농민들 눈높이에서 지도 및 지원으로 생산량 증대와 맛과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 생산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상서면의 준비되고 적극적 행정은 주민 행복지수를 높아지고 예비 귀농자들의 관심 또한 높이고 있다. 주민 장모씨(66세)는 “성서면 직원들은 민원을 제기할 때마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끝까지 귀담아 듣고 신속한 행정처리를 해줘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상서면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역이 활기가 넘치고 주민들이 살기 편해지는 것에 대해 감사할 수 밖에 없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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