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시장·봉동생강골시장 특화시장 ‘발돋움’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6억 5800만원 지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9일
완주군의 삼례시장, 봉동생강골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9일 완주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삼례시장, 봉동생강골시장 2곳이 선정돼 국도비 6억5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곳의 시장에는 군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1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우선 삼례시장은 특성화 첫걸음 시장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억6000만원이 투자돼 시장브랜드 개발, 서비스 특화, 이미지 개선, 상인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할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봉동생강골시장은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8억8000만원이 투자돼 생강을 테마로 한 특화된 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생강 테마거리 조성, 생강 테마축제, 특화먹거리 개발, 웰빙 특화매장 조성 등을 추진해 자생력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구축한다. 앞서 봉동생강골시장은 지난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생강공동판매장 조성 및 기획상품 개발, 생강테마축제를 진행해 상인화합 및 시장 이미지 개선을 추진해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문화행사지원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찾고 싶은, 찾아오고 싶은 시장을 만들어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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