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신설된 전북도 사회적경제과가 지난 8개월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성과와 노력을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사람 중심의 포용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전주기 성장 지원을 위해 ①지원체계 구축, ②거버넌스 형성, ③인력양성, ④기업성장지원, ⑤판로지원, ⑥인프라 확대 등 6대 추진전략으로 촘촘하게 지원해 왔다. 전북도는 이같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의 산실이 되어 사회적경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 4개 부처 공모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도청 내부에서도 ‘으뜸도정상’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4개 부처에서 선정된 것을 살펴보면 행안부에서 9년 연속, 우수마을기업 선정(‘19년 전국2위, 완주 비봉마을, 7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공모 선정(’20년사업, 전주시 공동체사업), 고용부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시책평가 전국 1위(완주군 대상, 전주시 우수상, 7월), 산업부에서 전국최초, 사회적경제 집적화를 위한 혁신타운 공모 선정(국비 140억, 4월), 중기벤처부에서 소셜벤처 육성사업 공모 선정(전북, 대전, 부산, 각 2억원, 7월) 등이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 성장사다리 구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조직을 육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민 인식 확산, 성장기업 육성 확대, 판로개척, 문제해결형 프로그램 운영,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등 사회적경제 성장 동력 확대를 통해 협동과 연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