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 수질오염사고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7일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선화)은 환경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종합훈련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8년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들이 참여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국민의 생활 안전 보장을 위한 선제적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아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 1일차인 28일에는 유류 탱크로리 차량 전복으로 인한 유류유출 상황을 가정해 전라북도, 진안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토의식 훈련을 실시한다.
또 수질오염사고 대응 기관별 역할 확인 등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해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사고 예방 노력에도 불구, 전북지역에는 2014년 3건, 2015년 5건, 2016년 4건, 2017년 5건, 지난해 5건 등 화학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청은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15개 기관(단체)과 합동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선화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훈련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해 환경사고로부터 국민을 지킬 수 있는 훈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요일별 기획
|
인물포커스 |
|
|
교육현장스케치 |
|
|
기업탐방 |
|
|
우리가족만만세 |
|
|
재경도민회 |
|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