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만들겠다˝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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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전라매일 |
| 전북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포근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8개 분야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8대 대책으로는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서민생활의 안정적 관리 대책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대책 ▲명절 특별교통 안전 대책 ▲귀성객 맞이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제공 ▲비상진료 및 보건·위생·환경 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 대책 등이다.
이번 명절 기간 폭설, 한파 기상특보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비상상황 발생시 CBS(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한 빠른 상황 전파로 자연재해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활동을 위해 도내 1만여 전 소방관서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한옥마을, 롯데백화점(전주점·대전점·창원점) 등에서 우수상품관 특판행사와 우체국 쇼핑몰 등 3개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를 개인은 70만원, 단체는 한도를 없앴으며, 모바일 구매 시 70만원까지 10%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도내 저소득층 세대와 취약계층을 포함, 660세대에 2억6300만원의 생계비 등의 지원과 도청과 출연기관 등이 260여개소의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차례상 차리기 지원, 위문방문을 확대한다.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버스 증차 등 대중교통 증편운영과 터미널 및 화장실 환경정비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확대(847개소)를 통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20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도-시군 비상진료대책상황실(15개반)을 운영해 실시간 응급의료정보를 안내한다.
최용범 도 행정부지사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재해재난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물가안정대책 및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행사를 통해 넉넉하고 포근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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