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값 받는 농업 실현 ‘전심전력’
전북농업기술원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생 현장견학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1일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생과 전라북도수박연구회원들이 수박농가들의 부가가치 향상에 나섰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의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생과 전라북도수박연구회원(회장 이병식) 40여명은 전북 수박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제값 받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수도권의 농산물도매시장과 국내 최대 수박 주산지인 부여지역의 연구소와 농장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소득 향상의 답을 찾았다. 수도권의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도매시장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고 포전매매 등의 현 유통방법과의 장단점을 비교함으로써 유통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연구소와 농장을 방문해 고품질 수박 생산의 기술을 배웠다. 전북의 수박 재배면적은 1,848ha(전국대비 14.6%)이며, 생산액은 약 1,000억원(전국 7,500억원)으로 우리 전북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작목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은 수박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해 12년 동안 매년 40여명의 수박 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전라북도수박연구회와 연계하는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상호 교류함으로써 연중 고품질 수박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김학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앞으로도 실내교육과 현장교육을 적절히 접목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여 타 시·도와 차별화 되는 전국 제일의 명품수박을 생산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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