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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의 일곱 번째 정기공연

- <도, 설 - 귀신들이 전해주는 칼의 이야기>
- 오는 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선보여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3일
ⓒ e-전라매일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의 일곱 번째 정기공연이 오는 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0 전라북도 공연예술 페스타(JBPAF)’에서 무예무언극 <도, 설 - 귀신들이 들려주는 칼의 이야기>(이하 도, 설)를 선보인다.

<도, 설>은 부모와 세상에게 버림받은 아이부터 그릇된 욕망을 목숨으로써 뉘우친 패왕까지 다양한 귀신들이 품고 있는 한을 그리고 이를 치유해 주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지 못하고 목숨을 잃어야만 했던 청계, 도리어 자신을 탓하며 살아온 가엾은 기녀, 욕망에 찬 악행을 저지른 패왕과 부모에게 버림받고 세상에 외면당한 아이들, 그들의 이야기가 칼을 쥔 무희를 통해 전달된다.

지무단의 무예무언극 도, 설은 검과 춤, 무예와 연기의 만남으로 보다 풍부해진 볼거리와 지금의 사회상을 반영해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각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를 깨닫게 한다.

이처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 속 상처를 치유받고 위로와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23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관계자 입장으로 이루어지며 오는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유투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한편 <도, 설> 을 제작한 지무단은 검술을 바탕으로 하는 순수창작 검무공연단으로 무예공연예술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검을 비롯한 병장기와 더불어 한국무용과 연극적인 요소를 융합해 무예무언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아가고 있다.

2012년 <석수화향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으로, <여우의 눈물>, <무무(武舞)>, <광대>, <칼, 베어내다>, <물들이다, 염(染)> 까지 6회의 정기공연을 진행하는등 꾸준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 2020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무대 지원사업인 <도, 설>을 통해 보다 깊이있고 생동감있는 우리무예와 연극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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