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청소년문화의집 언택트프로그램 성료
“집에서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마련”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29일
안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용석)에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안성면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언택트프로그램을 성료에 마쳤다. 특히, 안성청소년운영위원회 ‘수피아’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참여예산프로그램으로써 안성면내 196명의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더욱 의미를 더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답답함, 자신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 작은 증상에도 코로나가 아닐까 걱정하는 두려움 등 활동 제약이 계속되면서 느끼는 무기력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안성면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언택트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프로그램으로써 SNS(카카오톡채널, 네이버밴드, QR코드)를 활용하여 사전에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키트를 수령하여 집에서 체험한 후 사진 및 만족도조사를 제출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언택트프로그램의 구성은 안성청소년운영위원회 수피아가 기획부터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춘 참여예산프로그램으로써 청소년위원들이 기획서를 쓰고 회의를 통하여 마리모키우기, 에그타르트만들기, 미니트리만들기, 레진공예, 보드게임, 티라미수만들기 6개로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언택트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지아(안성중/1학년)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스마트폰만 오랫동안하게 되었었는데 이번 기회로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재밌게 놀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제출하였다.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서용석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누구보다 미안한 건 청소년들이다. 마스크 없이 거리를 걷고 친구를 만나고 신나게 놀아야 할 우리 청소년들이 긴 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해지지 않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양한 언택트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모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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