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상사화`로 감성 폭발···안예은 ˝심장 터질 듯˝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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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임영웅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힘을 내요 대한민국' 편으로 꾸며졌다.
한 시청자는 과거 임영웅의 '데스파시토' 커버 영상을 본 적이 있다며 이 곡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임영웅은 "무대에서 불러본 적이 없어서 점수가 잘 나올지 모르겠다"면서도 "(시청자가 원하는)냉장고를 타서 꼭 선물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스페인어 노래를 완벽 소화한 것은 물론 섹시미까지 발산했다. 최고점인 94점을 받아 시청자에게 냉장고를 선물했다. 영탁은 "영웅이는 숨만 쉬어도 점수가 잘 나온다"며 부러워했다.
간호사인 시청자는 안예은의 '상사화'를 신청했다. 안예은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2017)의 OST다. 임영웅은 절절한 감성을 드러냈고, 장민호는 "사극이다. 사극"이라며 감탄했다.
안예은은 인스타그램에 임영웅이 '상사화'를 부르는 모습을 올린 뒤 "아이고 세상에 이럴 수가. 눈물 날 것 같다. 심장이 이렇게 빨리 뛸 수도 있다니"라며 감격했다. "가수님 곡 가져가세요. 그냥 갖고 가세요. 아무 것도 필요 없어요"라며 "어떡해. 아직도 손 떨려"라고 덧붙였다. |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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