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티켓 6000원 할인권, 어디서 뭘보나
이번주부터 CGV·메가박스 등 온라인사이트 3주간 최대 6매 신작도 속속 개봉… 영화계 활기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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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부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영화를 예약하면 영화관 입장료 6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4일부터 3주간 할인권 133만장을 제공하는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총 3주로 나눠 할인권을 내려받은 주의 목·금·토·일 영화만 예매할 수 있다. 첫 주 차는 1일부터 할인권을 다운로드받아 7일까지 쓸 수 있는 식이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는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으로 매주 1인 2매씩 3주간 최대 6매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씨네Q에서는 현장·사전 예매 시 매주 1인 4매까지 자동으로 할인된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도 현장 결제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순 있지만, 6000원 할인권은 온라인 예매에서만 적용돼 재난지원금과 중복으로 쓸 순 없다. 극장에 따라 카드사·통신사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극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시행한다. 영화관을 절반가량만 채우며 관객이 상영관에 입장하기 전 발열 체크도 한다. 신작도 속속 개봉한다. 쿠폰이 처음으로 적용될 신작으로는 ‘침입자’와 ‘프랑스 여자’가 있다. 4일 개봉하는 침입자는 소설 ‘아몬드’의 작가로 잘 알려진 손원평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손 감독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딸이기도 하다. 실종됐던 동생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송지효와 김무열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관객과 만나는 ‘프랑스 여자’는 ‘열세 살, 수아’ ‘설행_눈길을 걷다’로 다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김희정 감독이 연출했다.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김호정)가 서울로 돌아와 친구들과 재회하는 여행을 그린다.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서사 구조로 영상미가 눈에 띈다. 11일 개봉하는 ‘결백’은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두고 펼쳐지는 법정 공방을 소재로 삼았다. |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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