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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주도권 확실히 굳히길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2일
전북도가 해양레저관광 1천만 시대를 위해 서해안 최대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에 나선다. 지역이 가진 천혜의 조건을 활용한 관광정책은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전북도가 해양관광 거점시설인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요즘 각 자치단체마다 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산업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인다. 그런데 해양관광의 경우 전북도가 이번 국비확보로 전국 해양관광산업 경쟁의 주도권을 잡는 계기가 마련됐다. 용역결과를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예정지는 경제성을 입증받았다.
해당 부지는 내수면과 해수면을 모두 활용해 조성될 경우 해양데크, 정수장 활용(존치), 캠핑장 등 자연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입지로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 및 고부가가치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군산 연결도로 전면 개통과 새만금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유치 등 어느 때보다 서해안이 주목받고 있다. 전국 유일의 해양레저체험시설인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면 서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 같다.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로 급속히 침체된 군산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만금 해양레포츠센터가 12월 준공 예정이다. 군산 비응도동 일원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278여 평)로 시설이 완공되면 사계절 해양레저 체험·교육이 가능해진다. 전북도가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해양 관련 정책과도 맞물린다. 문제는 제대로 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차별화된 해양거점시설의 면모를 갖춰 명실상부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의 1번지로 발돋움하도록 해야 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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