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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 투자유치 가속화 시켜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05일
ⓒ e-전라매일
전북은 새만금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개발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됐으면 이미 활성화돼 전북은 물론 우리나라의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발목이 잡히면서 지지부진하다가 최근에서야 속도를 조금 내는 것 같다. 도로와 항만 국제공항건설 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새만금개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새만금산단 기업유치도 탄력을 받는 것 같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2019년에 총 21건 4천8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투자협약 체결 건수는 연 1~4건에 불과했다. 그러다 2018년 8건으로 늘어나더니 2019년에는 21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2019년 체결된 협약은 미래 유망산업인 친환경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신산업 분야라고 한다. 투자기업의 성격상 전북 미래산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투자협약에 그치지 않고 투자협약을 체결했던 기업들이 실제 투자를 하고 입주하는 기업이 크게 늘어났다. 투자협약과 실제투자가 급증한 것은 그동안 외국기업에만 적용되던 장기임대료와 각종 인센티브 등이 국내기업들에게도 동등하게 적용되고 기반시설 조기구축 등이 활기를 띠기 때문이다.
이 같은 성과는 투자여건개선은 물론 새만금개발청의 지속적인 투자설명회 개최와 400여회에 달하는 개별기업 면담 등 적극적 노력도 몫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이다. 투자여건이 좋고 이윤창출에 유리하면 투자한다. 기업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핵심 기반시설 조기구축과 기업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센티브 적극 발굴로 투자유치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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