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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침체 경제 견인할 지렛대 되길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19일
ⓒ e-전라매일
기다리던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마침내 닻을 올렸다. 새만금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사업참여 기업인 에디슨모터스(주)와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 ㈜이삭특장차 등 5개 업체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과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조정권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및 도지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기차 생산공장 합동기공식을 가졌다. 광주 밀양 대구 구미 횡성에 이어 여섯 번째 지역 상생형 일자리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무너진 지 2년 반 만에 찾아온 이 같은 희소식은 시민들에게 무너진 군산경제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노사의 새로운 합의 문화 정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상 처음으로 군산경제 회복을 위해 노사민정이 머리를 맞댄 것인 데다 사업 규모와 전망이 매우 밝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2022년까지 4122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 산업단지와 GM자리에 17만여 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생산기지를 구축, 190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자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생협약안에는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원·하청 간 수평적 구조 △60억 원 규모의 공동복지기금 조성으로 원·하청 간 격차 해소 △지역 공동교섭을 통한 적정임금, 탄력근로제 도입을 통한 적정 근로시간 구현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노동단체의 이견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점은 옥에 티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군산지부는 참여하고 있지만, 민주노총과 산별연맹인 전국금속노조는 반대하는 게 그런 것이다. 모처럼 맞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양보와 협치를 당부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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