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우리집 안전을 지키자”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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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을 뒤로한 채 아름답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하지만 소방관들은 봄에도 화재예방의 위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봄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으로 화재 위험이 매우 높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높게 나타나는 계절이다. 그중 가장 많이 화재가 발생하는 장소는 주택이며 최근 10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전체 사상자의 50.55%로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주택화재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장 최소한의 노력에 무엇이 있을까 고민 해봐야 한다. 그중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는 경제적이며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 완산소방서 출동사례에서도 화재 시 경보형 감지기 소리를 듣고 대피한 사례나 소화기를 이용하여 소방차가 오기 전 대형화재를 막은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가 용이하며 가격 면에도 저렴하다. 단돈 3만원 정도면 소화기 및 감지기를 구매 할 수 있다. 3만원에 우리 집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준비가 끝난 셈이다. 이런 준비가 완료되면 평소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법을 익혀 비상시에 침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면 된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그것이 나와 내 가족을 안전을 지키는 첫 걸음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완산소방서 방호구조과 예방안전팀 소방장 홍성옥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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