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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치안성과 1위 달성 쾌거

•2019년도 도내 치안성과 1등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 달성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05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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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치안성과 우수경찰관서 평가’에서 전라북도 15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성과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또한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하였고, 은파지구대는 도내 1위로 치안우수지역관서에 선정되며 군산경찰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김환희 순경은 근무 중 물에 빠진 자살기도자를 구하며 2019년도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하여 희생정신을 구현하는 등 큰 활약을 펼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경찰청이 전국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정책과제(45개 성과지표), 고객만족정책(치안정책), 치안만족도(고객만족도·체감안전도), 인권수준향상도 등 3개 분야 평가요소로 치안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활동이다.
군산 지역 치안 상황은 지난 해 대비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25건 감소하였고, 교통사망사고인원은 18년 동기간 대비 12명이 감소하여 교통사망사고는 48%가 줄었다.
사회적 약자 보호 측면에서도 그 결과가 돋보인다. 여성대상범죄 예방 집중과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CPTED 추진으로 공동체치안 전북청 1위를 달성하였고, 성범죄는 전년대비 발생율이 8.2%감소하고, 5대범죄 발생건수는 6.4%가 감소하였다.
군산경찰서는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중심으로 치안 활동을 펼쳐 온 것이 성과를 낸 덕분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민이 있기에 군산경찰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치안서비스 활동을 펼쳐 27만 군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치안성과 1등이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 시민이 만족하는 치안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군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죄 피해자 지원에 온 힘 쏟아 (피해자 지원율 473% 도내 1위달성)
군산경찰서는 1년여 동안 ‘살인, 방화, 상해’ 등 범죄피해자 120여 명에게 ‘치료비?생계비?주거이전비용’ 등 총 5,000여만원 지원, 심리상담 121회, 법률지원 9회 등 범죄피해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또한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회복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하여 지난 2015년 7월부터 시작한 군산경찰서 자체 ‘우리사이 모금운동’을 통하여 3480만원 가량의 기부금이 모였고, 현재까지 64명의 범죄피해자에게 3060만원 가량의 경제적 지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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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보호 우리가 앞장선다
- 군산시·대학과 MOU체결로
공동체치안 참여 확대
군산경찰서는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내 성범죄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여성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 대학들(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산간호대학교, 군장대학교, 서해대학교)과 협력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공동체치안 담당을 지정하고 대학생 순찰대를 조직하여 합동 범죄예방진단 명시하고 각 대학교 여학생 기숙사, 원룸촌, 화장실 등에 대한 합동 방범진단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군산시 고용위기지역 자살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지난 8월부터 군산시, 군산대 산학협력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부, 형사정책연구원, 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들과의 협업또한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 자살예방인프라 구축 예산 약 7천만원 편성)

군산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수상
군산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지난 11월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단체부분 대상을 수상하였다. 군산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2011년 지역봉사단으로 시작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왔으며, 2014년 12월에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역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여성안심도시 군산! 걱정없어요 ^^
여성범죄가 취약한 공중화장실에 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안전가림막(25개소)을 설치하여 이용여성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였다.
또한 아동·치매환자 등 실종예방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302개소)을 직접 방문해 사전 지문등록 및 실종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자체와 협업하여 전국 최대 물량 배회감지기(최대수량 250대, 4125만원)를 확보하여 군산시 많은 치매 환자 및 지적장애인들이 무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금전적 부담 및 2차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청소년 선도·보호 위한 활동 구슬땀
군산경찰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밥차’를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 또는 학교폭력 등으로 상처받은 학생들을 위하여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밥차는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40회, 1523명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사랑의 밥차를 통하여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학교밖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34명의 학생들을 학교밖 지원센터에 연계하였다.
또한 청소년 경찰학교를 통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54회, 1217명을 교육하여, 17년 9월 개교한 이래 총 139회, 2863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학교전담경찰관의 노력으로 소년범은 2018년 총 477건에서 2019년 총 357건으로 25% 감소하였고, 실적이 우수한 학교전담경찰관을 선정하는 하반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에 선발되는 등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교통안전도시 군산, 다함께 지켜요 교통안전수칙
군산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에도 구슬땀을 쏟았다.
교통사고 우려장소를 자체 점검하여 총 7개소에 무단횡단 금지대 신설 등 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였다. 또한 군산시와 협조하여 나운사거리와 같은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곳 3개소의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하였다.
그리고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법규 상습 위반구간인 소룡사거리 등 5개소에 다기능카메라 및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였다.
이 외에도 선진교통질서문화 확립과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였으며, 특히 6. 25.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음주 단속 기준 및 처벌 강화에 발맞춰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출근길 숙취운전 단속과 야간 음주 단속 활동을 더욱 강화한 결과 19년도 면허 정지 145건, 면허취소 234건을 단속하였다.
이와 같이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약 30% 감소하였고, 사망자 부상자 모두 감소하였다.
긴급신고 총력 대응 태세 구축하여
골든타임 확보
신고 집중시간대(22시~24시)를 대비하여 인접파출소 間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총력대응 태세를 구축한 결과, 112신고건수는 전년대비 1.67%(1031건) 감소하였다.
또한 적재적소에 경찰의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허위신고 근절에 노력하였고, 그 결과 기준건수(12건)대비 14건을 단속하여 목표치 대비 116% 초과 달성하였다. 이외에도 지난해 대비 현장 도착소요시간을 17초(약 5%) 단축(코드0, 코드1 자동도착 적용기준)하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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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범죄 검거 up! up! 시민들의 안전한 밤을 위하여
군산경찰서는 시기·장소별 강력범죄 발생사건 분석으로 선제적 대응, 수사기법 및 사례 발굴·공유 팀간 자율경쟁 활성화 등을 통해 형사과 소관 치안성과지표인 중요 4대범죄 검거율, 강절도 피해품 회수건수, 마약범죄 검거건수 목표치를 모두 달성하였다.
특히 올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되었던 지적장애인 살인, 사체유기사건의 피의자 5명을 끈질긴 수사와 공조로 검거하며, 억울하게 세상에 묻힐뻔한 사건을 빠르게 해결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군산경찰은 지난 2019년 한해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군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고, 그 결과 치안성과 1위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에 멈추지 않고 새로 밝은 2020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군산시민 마지막 한명이 만족할 때까지 시민의 목소리에귀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서 군산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나갈 것이다.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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