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보훈. 전라매일 보훈상담(QnA)
1월의 6·25전쟁영웅 ‘박평길 육군 병장’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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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길 육군 병장 (1925.7.28.∼1951.6.18.) 상훈 : 화랑무공훈장(’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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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25전쟁 때 활약하신 호국영웅들에 대해 알고 싶어요.
<물러서지 않는 용기로 승리를 향해 나아가다> 국가보훈처는 강원도 고성군 수동면 564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적의 토치카에 수류탄을 던져 적군 10여명을 폭사시키고 적과 백병전을 벌이다 전사한 ‘박평길’ 육군 병장을 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습니다. 박평길 병장은 1925년 제주읍 이도리에서 태어났습니다. 6‧25전쟁이 일어나자 그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참전을 결심하고 부인과 자녀를 남겨 둔 채, 9월 1일 육군에 입대했습니다. 1950년 10월, 보병 제11사단 13연대 3대대 9중대 2소대에 편성돼 전북지역의 북한군 패잔병 주력부대를 분쇄했으며, 1951년 4월에는 동부전선으로 이동해 제9중대 2소대 분대장이 됐습니다. 1951년 6월, 강원도 고성군 수동면 564고지전투에서 적의 토치카에 쓰러지는 아군병사가 속출하자, 박 병장은 적탄을 뚫고 총을 쏘며 돌격하다가 대퇴부에 총탄을 맞아 부상을 당했으나 좌절하지 않고 적의 토치카 근처까지 달려가 수류탄을 던져 적군 10여 명을 폭사시키고, 적군과 백병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적탄에 맞아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장렬하게 전사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박평길 병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51년 9월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습니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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