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엄마 흉기로 2차례 찌른 20대 딸 체포
이동희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11일
엄마가 잠든 사이에 엄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7시께 완주군 자택에서 잠든 어머니를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딸은 범행 이후 "엄마를 찔렀다"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 어머니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이동희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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