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4년의 미션·비전과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올해 전주문화재단은 ‘예술로 상상하고 문화로 행복한 전주’라는 비전 아래 기존의 시민의 문화향유와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한 고유목적사업 외에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과 예비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한해로 삼는다고 밝혔다. <사진> 지난해 전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사회와의 연대, 시민문화 예술향유 지원사업 등 총48개 정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올해 주요 정책사업의 계획은 먼저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문화예술의 창조적 힘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예술가를 위한 폭넓은 지원으로 창작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문화예술을 통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운영을 위해 전주시와 함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으로는 전주형 연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개 사업, 코리아 대표축제 연계상품 개발을 위한 3개 사업, 광역투어 패키지 프로그램 개발 2개 사업, 공정관광 및 마을관광 공동체 육성을 위한 2개 사업, 전주형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2개 사업, 민관협력체계 육성을 위한 1개 사업으로 총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 사업으로, 세계거리축제 ‘전주예술난장’,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 팝아트 특별전시: Oh~ my 앤디워홀展, 아시아 스트릿 보드 챌린지, 인문학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예술가와 떠나는 생태관광, 세계무형유산 투어리즘 포럼, 전주아트비스타 원정대, 전통혼례 재현사업 등 문화관광을 견인할 굵직한 새로운 문화관광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대한민국문화도시 전주 본 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와 더불어 대한민국문화도시 TF팀을 상반기에 구성 완료하여, 대한민국문화도시 제안서를 토대로 한 예술가와 시민들과의 간담회 추진과 워킹그룹을 운영해가며 사업의 설계를 촘촘히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창발적 미래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문화 향유공간 불균형해소를 위한 사업, 시민문화작업장 조성, 앵커사업인 문화산업플랫폼 구축, 디지털플랫폼 구축과 탄소예술산업 확장 등 기반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1년부터 새로운 시대 가치에 대응하는 혁신적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했고, 비교적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결실을 맺고 있기에 올해에는 재단의 획기적인 도약의 기회가 될 문화관광사업의 추진과 대한민국문화도시 예비사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