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30 07:18: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건사고

군산해양경찰서, 정박어선 화재 대응 합동 훈련 실시

비응항, 200여척 어선 및 관공선 계류하고 있어 화재 위험성 높아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4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어제(11일) 오후 2시께 전북 군산시 비응항 일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정박어선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은 항․포구에 계류된 정박어선은 대부분 어선 옆에 어선을 계류하는 경우가 많고 정박어선의 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다른 어선으로 불이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 질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특히, 군산 비응항에는 평소 200여척의 어선과 관공선 등이 계류하고 있어 정박어선의 밀집도가 높고, 대부분의 어선들이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건조되기 때문에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해경은 육상에서의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계류선박을 신속히 분리하는 등 정박어선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합동훈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해경 비응파출소, 군산소방 비응119안전센터, 비응어촌계, 낚시어선협회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박어선 화재상황을 가정해 ▲사고 전파 ▲소화기 및 배수펌프를 이용한 초기진화 ▲화재 선박 분리 ▲분리된 선박의 이동과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오정환 비응파출소장은 “대규모 선박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집단계류지에서 화재선박 분리와 초기진화 등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항내 화재선박 발생 시 민간‧해경‧소방 간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주기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해 정박어선의 화재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제1회 군산시 관리감독자 교육으로 산재 예방한다  
2024 무주방문의 해 자연특별시 무주, 특별한 적상!  
살아서 돌아오라, 살려서 돌아오라!  
김제시, 안전한 식·의약 환경조성과 감염병 예방 집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포토뉴스
전북대,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전북대는 25일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교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