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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중국 칭다오 공무원, 전주서 한국의 행정·문화 배운다

6개월 동안 체류하며 한국어 연수, 전통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 참여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4년 04월 21일
중국 칭다오시 공무원이 6개월 동안 전주에 체류하며 한국의 행정과 문화를 배운다.
전주시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인 ‘K2H(Korea Heart to Heart)’를 통해 중국 칭다오시 공무원인 허우펑(Hou Peng) 씨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전주에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
연수생으로 초청된 허우펑 씨는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개인 희망 분야 교류의 기회가 제공되며, ▲행정 연수 ▲한국어 연수 ▲전통문화 체험 ▲기관 견학 ▲명소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전주시 우수정책을 해외도시에 알리고, 한국 전통문화와 정서 공유 및 한국과 중국 문화 사이의 공감대 형성을 도와 전주시와 중국 칭다오시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향후 전주와 중국 칭다오시 사이에서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채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4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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