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연구센터-제주문화유산연구원,학술연구교류 업무협약
경성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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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지난달 29일 제주문화유산연구원에서 재단법인 제주문화유산연구원과 학술연구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학연구센터와 제주문화유산연구원의 전북-제주간 지역학 네트워크 형성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 새만금 지역의 해양역사문화자원 연구 수행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도 담겨 있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인적자원 등의 교류 △공동캠페인, 교육 및 조사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은 서긍 고려도경 저술 900주년이다. 1123년 송나라 사신 서긍이 고려를 방문하고 저술한 ‘고려도경’은 부안 위도를 비롯한 새만금 일대 해안문화에 대한 자료가 있어 전북 해양문물교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새만금 일대 새만금개발청 출범 10주년인 만큼 900년의 역사 속 전북 해양문화자원을 돌아볼 적기라는 것이다. 전북학연구센터는 관련 연구의 수행을 위해 지역 해안유적 연구 및 관련사업의 선제적 연구기관인 제주문화유산연구원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제주문화유산연구원은 제주지역 해안유적 등에 대한 조사 및 발굴, 문화재 학술조사 등 다방면의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제주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 교육 활동과 문화재 돌봄 사업을 실시하며 제주지역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전북 해양역사문화자원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선제적 연구기관과 협력하게 되었다” 밝히며 “앞으로도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지역을 비롯한 국내 지역학 학술연구단체와 협력하여 전북학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성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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