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을 컷오프 최형재 예비후보, “시민 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이건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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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경선에서 컷 오프 당한 최형재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24일 최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 전주소속 시민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위는 공정 경선을 기대하던 전주시민과 상식적인 믿음을 헌신짝처럼 배반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심위는 아무런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고 어떻게 여론조사 1위를 달려 온 후보를 배제할 수 있느냐”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최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예비후보 등록후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2016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시민의 지지를 온 몸으로 느꼈고, 언론사 여론조사 1위로 증명됐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선 참여 기회조차 없앤 당의 결정을 도저히 승복할 수 없으며, 컷오프의 이유도 모른 체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
이건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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